책을 보게 된 이유
나는 곧 직장생활을 하게 될 취업준비생이다.
회사는 막연한 이미지만 갖고 있어
내가 회사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들고,
현실은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.
이러한 궁금증들을 이 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았다.
그리고 목차를 훑어보는데
“또라이 대처법”
와.. 저자는 도대체 어떤 회사생활을 했던걸까? 하며 빨리 책을 보고 싶었다.
독서 포인트
-
직장생활에서 배운 것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드려면 기록을 잘 해야한다.
저자는 어떻게 기록했는지 예시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.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. -
저자가 회사에서 실제 들었던 말이 구어체로 쓰여져 있어
내가 실제로 회사에서 들은 것 처럼 생생한 몰입감이 느껴진다. -
전반적인 직장인에게 필요한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.
-
부업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. (블로그, 인스타그램, 유튜브, 출판)
인상 깊었던 구절
책 <업글 인간>
에서 나왔던 내용을 필사했다. 일부분을 공유해본다.
1.
인턴은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‘같이 일할 만한 사람’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하면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.
‘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신입’보다 ‘시키는 걸 잘하는 사람’
2.
인턴 중 정직원이 될 마음이 없더라도 이들의 평가가 다른 회사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3.
자기소개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. 아예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‘이 사례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겠구나.’라고 예상하고 준비한다면 더 철저한 대답을 할 수 있다.
더불어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글로 적어 보면 자신의 대답이 얼마나 앞뒤가 안 맞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. 반드시 글로 타이핑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제대로 된 대답을 준비하자.
4.
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이로 보이는 순간 질투와 경계를 받게 될 수 있다. 사람의 본능 속에는 시기심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.
5.
이미 알고 있던 사람에게 더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국인의 문화 특성상, 한 회사에 오래 다녀서 많은 이들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협업 진행에 도움이된다. 특히 경력직으로 입사한 사람에 대해서는 ‘얼마나 잘하나 보자.’라며 경계하는 시선이 있다.
6.
이직할 땐 퇴직금 감소, 연차 감소 등을 감안해서 더 좋은 연봉으로 이직해야 손해를 예방할 수 있다.
7.
~ 그렇기에 한 회사에 오래 다니는 것을 결코 무능하다거나 커리어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해선 안 된다.
8.
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될 때를 대비하여 혼자 자립하거나 이직할 수 있는 플랜 B를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.
9.
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과장이 되기 전에 두 개 이상의 팀에서 일해 보는 게 좋다.
10.
팀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는 직원들의 특징이 있다. 착하고, 잘 웃고, 시키는 대로 잘하고, 인상 좋고, 성실한 일꾼 같아 보이는 직원들.